전인지 2024 에비앙 챔피언십도 불참

전인지 선수의 부상 회복기간이 길어지는 모습입니다.

 

당초 참가 신청을 했었던 에비앙 챔피언십의 출전을 철회했습니다.

 

아무래도 부상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대회에 참가했다가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면 더 큰 실망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복귀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에요.

 

전인지 선수는 이로써 마이어 클래식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불참하게 됩니다. 메이저 대회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총 2개를 건너 뛰네요.

 

선수로서 메이저 대회를 2개나 불참하는 것은 스스로 매우 아쉬운 부분일 텐데요. 일단 건강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더 옳은 방향이라 판단한 것 같아요.

 

에비앙 챔피언십 직후 열리는 다나 오픈에도 참가 신청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전인지 선수의 복귀전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CPKC 위민스 오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에서의 경기를 좋아하는 전인지 선수.

 

약 50일간의 부상 회복기간을 충분히 거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