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단 한 그릇의
스프카레를 먹어야 한다면
카나코의 스프카레집에서

안녕하세요. 조던 스피스입니다.
이번에 홀로 삿포로에 다녀왔어요.
삿포로 식도락 여행의 핵심은 바로 스프카레.
평소에 스프카레를 소울푸드로 여길 만큼 너무 좋아하는 터라, 현지에 가서 다양한 스타일의 스프카레를 맛보고 싶었어요.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따뜻하고 매콤하고 감칠맛나는 스프에 홋카이도산 닭고기와 채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메뉴, 스프카레.
1일 1스프카레 뽀개기를 목표로 하고 삿포로 도착!
여행 내내, 맛있는 기쁨을 주었던 스프카레. 그중 1등 카나코의 스프카레집 맛 리뷰를 시작할게요.
카나코의 스프카레집



⭐️ 구글 별점 4.3
📍위치
스스키노역 도보 5분 이내
호스이스스키노역 도보 2분 이내
🏷️ 가격
치킨 스프카레 1,620엔
❗️웨이팅
저녁 6시 30분 방문에 웨이팅 없었음
💬 특징
- 탭으로 주문하는 방식이고, 한국어, 영어 메뉴를 제공해요.
- 직원분이 매우 친절하고, 웃으며 잘 응대를 해줘요.
- 혼자 가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 카드 계산 가능해요.
- 정겹고 아늑하고 포근한 내부 분위기예요.
- 스프카레와 함께 카레물을 입힌 노란 밥이 같이 나와요.
🍽️ 맛 리뷰
- 스프카레 채소 종류 : 단호박, 가지, 감자, 당근, 브로콜리, 피망, 버섯, 방울토마토, 닭다리, 닭껍질, 그린빈
- 채소 중에는 감자와 브로콜리가 가장 맛있었어요.
- 삿포로에서 먹었던 스프카레 중 단연 1등의 맛.
- 계속 생각나는 깊은 감칠맛의 국물. 국물이 정말 일품.
- 한 입 먹고 바로 ”대박“을 외쳤던 한 그릇 명품 스프카레 요리.
- 향신료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나는 진짜 맛있는 국물.
- 스프의 묽기가 가장 입맛에 맞았어요. 너무 묽지도 않고, 너무 되직하지도 않은 중간 묽기의 딱 적당한 스프.
- 국물의 농도 역시 우리 입맛에 딱. 깔끔하면서 깊고 진해요. 스프 엄지 척 👍
- 3단계 혹은 4단계를 추천드려요.(3단계 신라면보다 약간 덜 매운 맛)
- 3단계를 선택하면 은은 얼큰 매콤해요.(맵찔이 기준)
- 가장 특징적인 점은 닭껍질도 따로 토핑으로 준다는 것. 보드라운 닭껍질이 신의 한수. 국물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 스프, 채소와의 조화가 가장 훌륭하게 이뤄진 곳.
- 닭고기의 부드러움과 크리스피함은 5점 만점에 3.5점 정도!
- 먹고 나면 따뜻하게 몸의 온도가 올라가 치유가 되는 기분, 소울 푸드예요.
-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스프카레에 진심인 곳.
- 삿포로에서 먹었던 스프카레 중 가장 맛있었던 식당.
- 삿포로에 간다면 무조건 재방문의사 200%
- 개인적인 별점은 4.7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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