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주가 상승 이유 김밥 수출

6월에 뜨거운 삼양식품이 있었다면, 7월에는 사조대림이 식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사조대림은 햄, 어묵, 참치 등을 만드는 식품회사입니다.

 

증권가는 일제히 사조대림의 목표 주가를 17만원선으로 내다 봤는데요.

 

올해 초만 해도 3만원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최근 1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사조대림의 주가 상승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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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냉동김밥 수출 개시입니다. 냉동김밥은 가격 대비 맛과 퀄리티가 훌륭하여 미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K-푸드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먹기도 편하고, 구성에 따라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어요.

 

틱톡과 유튜브가 바이럴 확산 역할을 하면서 더욱 인기를 구가하고 있죠.

 

음식은 의식주의 필수적인 것이고 중독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한번 일상 속에 들어오고 나면 쉽게 빼내지 못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 음식이 일상 속에 일반화된다는 것은 그만큼 식품 주의 주가를 받쳐줄 기둥이 든든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한국 음식에 관한 관심도는 향후 5년간 더욱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푸디스트 인수입니다.

 

사조대림은 최근 식자재, 위탁급식기업인 푸디스트를 인수하여 외형적 확장에 나섰습니다.

 

더욱 공격적으로 세계 수출을 공략할 탱크가 생긴 것이죠.

 

푸디스트의 매출까지 더해진다면, 사조대림의 매출 파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사조대림의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 가격조정을 하며 점차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