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한강공원에 나홀로 북캉스를 다녀왔습니다.
한적한 노들섬에서 여유롭게 햇살과 바람을 만끽하며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을 읽었어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노들섬으로 향하는 500번 버스. 버스를 타고 한번에 가니 정말 편했어요.
햇살 좋은 날, 노들섬 도착!
노들섬은 서점, 공연장, 피자 가게, 타코 가게, 카페, 스터디 공간이 있어서 언제 찾아도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공간이에요.
관악구에 사는 저에겐 접근하기 쉬운 가장 가까운 한강공원이에요.
노들섬에는 이렇게 야외공원이 있는데요. 야외공원 옆길로 빠지면 한강공원이 나와요!
데크로 되어 있는 이 길입니다.
한강과 나무 내음.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푸른 공간. 숲과 강이 동시에 있는 노들섬.
큰 나무 아래 그늘을 찾아갔어요.
노들섬 한강공원은 소풍족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나무 아래, 본격 의자를 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커피, 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과일, 물티슈를 챙겨갔어요.
무언가에 쫓기지 않고, 온전히 여유를 누리며 책 읽기. 이것이 행복.
나무 그늘이 햇빛을 막아주고, 강에서는 솔솔 바람이 불어와서 편안해졌어요.
자연 속에서 스르륵 풀어지는 긴장.
한강대교 쪽 풍경이 보입니다. 잔잔한 한강 강물을 바라보며 가만히 물멍을 때렸어요.
책 읽다가 물멍하고, 물멍하다 책 읽고~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꽤 사람들이 많죠? 역시 나무 밑이 명당.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더라구요.
마케팅, 브랜딩에 관한 책을 읽었어요. 은근히 집중이 잘 되었어요. 그 자체로 힐링이 되는 느낌.
인사이트도 얻고, 힐링도 얻고!
나홀로 노들섬 북캉스 대성공. 서울에서 나만의 장소를 알게 된 기분이었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노들섬 북캉스만 같아라~ 같은 느낌.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긴 바캉스였습니다. 노들섬 피크닉 가듯이 또 나만의 힐링 타임을 즐기러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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