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던 스피스입니다.
올시즌 첫 데뷔 무대를 치르는 이소미 선수가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대회 이틀째 미국의 넬리 코다 선수와 8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넬리 코다의 경기에 따라 공동선두 혹은 단독선두, 2위 마감이 결정되는데요.
첫대회부터 대단한 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소미 선수는 2024 Q시리즈에서 당당히 공동 2위를 차지하여 LPGA 무대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2언더파로 무난하게 시작한 이소미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내며 단숨에 공동선두 자리를 꿰찼는데요.
이소미의 자신감과 당당함이 미국 무대에서 통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고진영 선수처럼 데뷔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는 진기록을 쓰게 됩니다.
이소미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그린은 18개 중 17개를 적중시켰고, 퍼팅은 29개로 막아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아이언샷이 스코어의 핵심이네요.
벙커에 한 번 빠졌지만 세이브를 잘 해냈죠.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 5천 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3억원입니다.
이소미 선수는 KLPGA에서 5승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2024 신인상의 유력한 후보로 예견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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