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T GOLF, BUT LOVE

쿠오레 이동식 에어컨 실사용 리뷰 내돈내산

쿠오레 이동식 에어컨

내돈내산 직접설치 실사용 후기

 
ㅣ 돈값하는 이동식 에어컨 ㅣ

 

정말 연일 사람 잡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구옥이라 더위와 습도에 취약한데요.
 
작년까지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정말 더위가 심하네요.
 
밤에 열대야 습기 때문에 숙면하는 것도 어려워요. 
 
그래서 이번에 여러가지 이동식 에어컨을
찾아보다가 후기가 좋은 쿠오레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했어요.
 

가격은 35만원선. 크기는 3단 서랍장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저곳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사용해도 되지만
창문쪽에 배기 호스를 설치하면
더 효율적으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728x90

제가 설치 똥손이라 은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용설명서를 보고 차근차근 따라하니까
그리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조금 헤매느라 설치시간은 약 30분!
 
설치 초보자들을 위해 조립 방법이
조금 더 자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창쪽에 판넬 두개를 연결해서 설치해주는 식이에요.
 
저는 창틀과 판넬 사이의 공간이
약간 남길래 박스 쪼가리를 둘둘 말아
흔들림 없도록 고정시켜주었어요.
 
창틀 판넬 설치 어렵지 않게 성공!
 

판넬 아래 쪽에는 이렇게 배기구가 있어요.
호스를 여기다 껴주시면 됩니다.
 
창밖으로 냉방으로 만들어진
더운 공기를 내보내요.
 

올 여름 방안 냉방을 책임져줄 쿠오레 에어컨.
 
소음은 약간 나긴 하는데
그래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어요.
 
에어컨을 들이고서 이 정도 소음까지
생각하지 않는다면 안될 것 같아요.
 
충분히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소음 범위였어요. 
 
음악을 트니까 소음도 잘 들리지 않았어요.
 
 

이동식 에어컨 + 써큘레이터 콜라보.
삶이 한층 쾌적해졌습니다.
 
꿉꿉하고 더운 바람, 갇힌 공기에서 탈출!
 
집에서 작업하는 게 힘들 정도로 더위가 심했는데
선풍기, 써큘레이터만으로 해결되지 않던
무더위에서 드디어 벗어났습니다.
 
냉방을 가동하고 몇 분 후 
온도가 바로 내려가더라구요.
 

온도가 34도였는데 31도로 내려갔어요.
 

에어컨 바람 통풍 위치는 위로 향하게,
써큘레이터도 동시에 위로 향하게 하면
공기 순환이 잘 되어서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이동식 에어컨은 효과가 입증이 안된 것이 많은데
쿠오레 에어컨은 실제 사용해보니까 
에어컨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원함의 
약 80%까지는 제 기능을 다해주는 것 같아요.
 
다른 제품을 찾아보니까
실망 후기도 많더라구요.
바람 자체를 시원하게 만들어주지 못하는
엉터리 제품 리뷰가 많았어요.
 

쿠오레 에어컨은 일단 한 타임
냉방이 완료되면 하부에 물이 모이는데요.

이 검은 마개를 빼서
물을 받은 다음에 버려주면 돼요.

 

실제 사용해보니까, 제품력 좋고 만족스러워요.
진작 살 걸 그랬어요. 
돈값하는 쾌적함을 선사해줍니다.
합리적인 구매였어요. 추천드립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