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던 스피스입니다.
유해란 선수는 2001년 3월 23일생으로 올해 23세입니다. 전남 영암군이 고향입니다.
키는 175cm 입니다.
KLPGA에서 두각을 보이고 이른 나이에 LPGA 무대에 도전했죠.
안정적인 동시에 공격성을 겸비한 플레이는 그녀를 단숨에 LPGA에서 주목할만한 강자로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데뷔 첫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진가를 보여줬죠.
번번이 톱텐에 오르다가 마지막날 미끄러지곤 했는데 아칸소에서는 꿈에 그리던 첫승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신인상을 차지했죠. 이정은6 이후 오랜만에 나온 한국인 신인상이었습니다.
유해란 선수의 가장 큰 강점은 견고하고 안정적인 플레이입니다.
티샷도 정확하고 아이언샷도 흔들림 없죠.
박인비, 박성현, 전인지, 고진영 이후 차세대 한국 골프를 이끌 재목입니다.
유해란 선수의 드라이버 거리는 262야드로 투어에서 44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거리가 결코 적게 나가는 선수가 아닙니다.
길어지는 코스 전장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비거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린 적중률은 74%로 전체 2위입니다. 세컨샷 공략에서 이득 타수를 많이 얻죠.
유해란 선수에게 아쉬운 점은 딱 하나. 퍼팅입니다.
퍼팅이 라운드당 30개를 넘어 조금 많습니다.
29개, 28개로 떨어뜨릴 필요가 있습니다.
온그린을 시켜놓고, 버디 기회를 많이 놓쳤다는 뜻.
그린 적중시 퍼팅도 1.85개로 다소 많습니다.
유해란 선수는 데뷔 첫해 155만 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였습니다. 신인으로서는 큰 상금이었죠.
특히 원동력이 되었던 버디 갯수는 무려 333개였습니다. 전체 2위에 달하는 성적입니다.
퍼팅이 좋지 않았음에도 버디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언샷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준수한 첫해를 보낸 유해란 선수의 2년차 시즌.
유해란 선수는 매대회 상위권에 오르며 우승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고진영, 전인지, 김세영, 김효주 선수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있죠.
올시즌 상금도 44만 달러를 벌어들여 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서서히 세대 교체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유해란 선수는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해 세번의 톱텐을 이뤄냈습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넬리 코다와 우승 경쟁을 하다가 5위로 마감했습니다.
한국 골프의 희망, 유해란 선수 화이팅입니다.
한국 선수의 우승 소식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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